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37

근심투성이의 희망이라도. . 이곳에 오셔요

이 가을 아침 청백 도자기 깨칠듯이 가을햇살 환히 반짝이는가요? 혹시 아니면- 잿빛 하늘 음산하고 매정한 삭풍 온 몸을 싸고도는 쓸쓸한 가을 아침이실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 아침 여전히 편안하고 안락한 아침 시간되고 계시는가요? 근심과 불화는 솔잎처럼 태우시고 기쁨과 안위는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