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눈 오면 안되는데 왜 . . 이리 시끄럽나?

다음에는 2008. 12. 9. 08:35

누구니얏  - ?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녀석이 -? 

문기야  ~

떠든애 덜. .  몽땅 다  이름들  적어내랏 -?

 

송년모임 댓글 방에 

모두가 한마디씩  . . 두마디 +  세소절  .  . 씩  

" 시끌벅쩍,,,      왁짜 지끌. . . .  "  

참  재미나게  떠들어

댔습니다. .

 



반달

일제고사 가

방금 끝났던가? 

한탄스런 내 시험지  - - -

시험지 뭉치 가슴에 안고  새앤님께서 교실을 나가시쟈 -

 

"오 ㅏ ~  "   

 

터져나갈듯 교실이  시끄러워졌습니다. . .

뒤돌아보다가 아예 돌아앉은

넘, 

머가 웃은지 . . 

깔깔 대고  웃는 넘 - 

반 쯤 일어서서  책보넌 동무에게

분필가루 던지는 넘,  

 

책가방 뒤적이며 머 없어졌다고  소리치는 녀석 ? 

- 과자나 떡이라도 찾는 가보데  -

 

교실이 이렇게 

" 와르르 ~~  우당탕. .  엇쌰 었싸 ~~~ " 

시끄러웠던적이 

있었습니다.

 

하늘에서는 어느덧 눈발이

흩날리며 나리기

시작했습니다.

춤을 주는 선녀님 처럼  

팔랑팔랑

눈이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가만

생각 해보니  

지가  5학년3반 때

꼭 이러했더랫습니다. 

 

존경하올 선생님 부모님. .  떠들고 시끄러웠던것도-  말안듣고 시험못본거도 이젠 용서해 주시구랴 . . 

. .  ^_^ .  .

 


 

 

 

 

작사 미상 / 박재훈 작곡


1.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 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2.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