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편지 I

유은이 음악 CD를 기다리며

다음에는 2009. 1. 7. 22:28

유은아 . .

탁월한  너의 연주실력이야  

잘 알고 있지만 . .

아마. . .

아마 . . 어떤곡이라도  너의 연주에 더해서 너의 편집 또는arrangement 도 담겨 있을 터이니 

무언가 달라도 다르리라고 믿어지며  너만 의 음악 색과 빛이 담겼으리라. .

짐작만 한단다. 

 

이제나 저제나  네가 만든 음악을 듣게 될 것 을 고대하고 기다리며 음반이 도착하기만  기다리고 있단다. .

한국적인 가곡 분위기도 혹시?   들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데 . .   무리한 기대일지

모르겠다.

 

하여간에 . . 사람마다  감정과  인식이 서로 다를 것이니

너의 음악도  뭔가 다른 점이 있을 터이다.

따지고 보면 . . (?)

너랑 , , 나랑 . . . 얼마나 서로가 다를 것인지 . . ㅎㅎ

 

부모와 자식이 닮았더라도 한편-  다른것처럼 . .

남편과 아내가  닮아가며 살지만 -  역력히  다른 것이 당연한 것처럼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가진것을

혹시 알기라도 할라치면  우리는 놀라고 만단다 . . .  

우리들은 얼마나  많이  놀랄 것인지 . . . . . 

어찌보면  참 신기한 세상사이며 

사람의 일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환상같이도  알수 없는  서로의 차잇점이란

아마도  깜짝  놀라고 또 연거퍼 놀라게 할 만한

일이며  또한 신비란다 . .

 

아무렴 그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   세대와 세대의 차이도 있을 것이며 

모든이가  자라온  환경과  서로가 정서와 지식이 다르며 

섭취한  양분들 또한  다를것이니

당연한  일 이란다 . .

세상의 모든 남편과 아내들이 함께 삶의 반려자로  

살아 가는 동안 

몇번씩이라도  끊이지 않게 . . . .   때때로는  놀라고-

깜짝 놀라듯이  말이다 .  . .

 

그러나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이 들의 서로 서로 다름이란

기피해야 할 대상도 아닐 것이며

두려움의 대상도  아닐것이다

그 보다는

존경과 경외의 대상물이 아닐까  짐작하며  그렇게 되기만을  간절히 바란단다.

 

다름은 <잘못됨>의 대명사가 아니니까 . .

다름은  증오하거나  멸시할 대상도 아니니까 . .

 

*흐르는 음악은  아마 한국적 동요 또는 가곡의 분위기로구나 . . 

 조용한 음악이란 -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영물이로구나 . . . .  

(ㅎㅎ -  신통한 물건 ? 신령한 물건 ? )  . .  

 

이건  무슨 노래인지 ?  제목을 모르지만 상관없다 . . 

시작부분이

" 도 . . 미 . . 솔 . . 도 . .   -   라  도 . . 솔. .    "   하니까 . . 

우리동요   -   " 오빠 생각" 이라는 월츠 풍의 노래와  같기는 한데 . .

 

기다려지는  유은이 음악에도 . . 

한국적  분위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보는데  그냥 희망사항이지 . . ㅎㅎ

이런 저런 생각에   유은이게 한 글짜 써본 것일뿐 . . . . .  이글에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 . . 

 

삼촌의  잔소리 쯤도 . . <듣고 잊기>가  역시 좋은 처방일 것이란다.

 

그럼 . . .  몸도 건강히  내내 행복해라 . . .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