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이 음악 CD를 기다리며
유은아 . .
탁월한 너의 연주실력이야
잘 알고 있지만 . .
아마. . .
아마 . . 어떤곡이라도 너의 연주에 더해서 너의 편집 또는arrangement 도 담겨 있을 터이니
무언가 달라도 다르리라고 믿어지며 너만 의 음악 색과 빛이 담겼으리라. .
짐작만 한단다.
이제나 저제나 네가 만든 음악을 듣게 될 것 을 고대하고 기다리며 음반이 도착하기만 기다리고 있단다. .
한국적인 가곡 분위기도 혹시? 들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데 . . 무리한 기대일지
모르겠다.
하여간에 . . 사람마다 감정과 인식이 서로 다를 것이니
너의 음악도 뭔가 다른 점이 있을 터이다.
따지고 보면 . . (?)
너랑 , , 나랑 . . . 얼마나 서로가 다를 것인지 . . ㅎㅎ
부모와 자식이 닮았더라도 한편- 다른것처럼 . .
남편과 아내가 닮아가며 살지만 - 역력히 다른 것이 당연한 것처럼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가진것을
혹시 알기라도 할라치면 우리는 놀라고 만단다 . . .
우리들은 얼마나 많이 놀랄 것인지 . . . . .
어찌보면 참 신기한 세상사이며
사람의 일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환상같이도 알수 없는 서로의 차잇점이란
아마도 깜짝 놀라고 또 연거퍼 놀라게 할 만한
일이며 또한 신비란다 . .
아무렴 그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 세대와 세대의 차이도 있을 것이며
모든이가 자라온 환경과 서로가 정서와 지식이 다르며
섭취한 양분들 또한 다를것이니
당연한 일 이란다 . .
세상의 모든 남편과 아내들이 함께 삶의 반려자로
살아 가는 동안
몇번씩이라도 끊이지 않게 . . . . 때때로는 놀라고-
깜짝 놀라듯이 말이다 . . .
그러나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이 들의 서로 서로 다름이란
기피해야 할 대상도 아닐 것이며
두려움의 대상도 아닐것이다
그 보다는
존경과 경외의 대상물이 아닐까 짐작하며 그렇게 되기만을 간절히 바란단다.
다름은 <잘못됨>의 대명사가 아니니까 . .
다름은 증오하거나 멸시할 대상도 아니니까 . .
*흐르는 음악은 아마 한국적 동요 또는 가곡의 분위기로구나 . .
조용한 음악이란 -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영물이로구나 . . . .
(ㅎㅎ - 신통한 물건 ? 신령한 물건 ? ) . .
이건 무슨 노래인지 ? 제목을 모르지만 상관없다 . .
시작부분이
" 도 . . 미 . . 솔 . . 도 . . - 라 도 . . 솔. . " 하니까 . .
우리동요 - " 오빠 생각" 이라는 월츠 풍의 노래와 같기는 한데 . .
기다려지는 유은이 음악에도 . .
한국적 분위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보는데 그냥 희망사항이지 . . ㅎㅎ
이런 저런 생각에 유은이게 한 글짜 써본 것일뿐 . . . . . 이글에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 . .
삼촌의 잔소리 쯤도 . . <듣고 잊기>가 역시 좋은 처방일 것이란다.
그럼 . . . 몸도 건강히 내내 행복해라 . . .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