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에게
님이
살고 계시는 그 곳도 . .
이곳처럼 한창 가을을 느끼시나요 . . ?
처절하게 느낄만큼의 - 엄청난 가로수 낙엽이
뒹굴어대지 않는가요 . .
공연히-
아무에도 미움없는
공연한 -
발길질로 마음을 달래어 봅니다만 . . .
오늘은 마음이 더 아프네요 . . 떠나는 계절도 나를 져 버리고 가고 말지요 . . 또 모두로부터 소외되버린 것같기만 하죠 . .
이 선희 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 . . 얼마후에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한다던가 . . ?
J ~ 스치는 바람에 J ~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 하네
J ~ 지난밤 꿈속에 J ~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있네
J ~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 - 리 사라졌다 해도
J ~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 없는데
J ~ 난 너를 못 잊어 J ~ 난 너를 사랑해
J ~ 우리가 걸었던
J ~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
걷고 있네
J ~ 아름다운 여름 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 없는데
J ~ 난 너를 못 잊어
J ~ 난 너를 사랑해
J ~ 우리가 걸었던
J ~ 추억의 그 길을
난 ~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