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감상
내 안의 다른 세상
다음에는
2011. 2. 15. 10:52
순간과 찰라에
나는
다른 세상을 걷고 딛고 뛰며 닷는다
보고 느끼며 웃음과 기쁨에 넘쳐나기도 하지먄
때로는 절망과 고뇌에
울부짖으며
살아가네
아 내 안의 다른 세상 . .
경이로운 세계 . .
그 감동에 어쩔 줄 몰라
전율하며 . .
춤추는 순간에 무아지경으로 울고 웃는
집시처럼 -
갈채와 비난을 온몸으로 부딪끼지만 . .
아니,
모든 것을 다 누리며 때로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채로
춤추는 집시처럼 -
황홀에 눈 젖어
살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