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갈 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기 쉽다던데요 . . 사실 입니까?

 

 

주변에  돌아가시는 분들을 점점 더 자주 보게 됩니다.. 더 늘어갈 것도 확실합니다.

우울한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세상의 소식에는  재난과 재해, 폭력과 범죄의 물결이 넘쳐나는 듯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들의 건강은  당연히 예측도 할 수 없는 불안한 내일을 안고 살아 갑니다.

 

 

나이가 점점 더 들어가면서

걱정꺼리 하나 둘 .. 사라지고 성내거나 불안해하는 일 적어져 가므로 . .

행복한 시간을 더 쉽게 더 많이 갖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왜 그런지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분노를 느끼거나 불안해하는 일이

더 적은 것입니다.
결론은 나이를 먹을수록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되고 익숙해짐과 동시에

분노, 시기, 질투, 불안공포,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한 stress 를 줄 만한 일을 어쩔수 없이 해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를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나이든 이들이  당연히 더 좋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연구팀은 이를 ‘수용성’이라고 명명하고, 그만큼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다른 많은 연구결과들과도 유사한 것입니다.

즉 나이를 먹으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떨어지지만 노인들이 젊은이나 중년층에 비해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

선행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팀이 21~73세의 성인 340명을 참여시켜

실험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

연구팀은 2주일 동안 매일 실험자들의 분노와 불안감 수준에 대해 등급을 매겼고,

참가자들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적 수용능력에 대해 척도를 매기도록 하여 스스로의 행복도를 가늠하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왜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감이 커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이를 먹는 만큼 많은 일들을 겪고

특히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나 질병 등을 경험하며

그런 일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 덧없다는 것을 배우게 됨에 따라

많은 장애와 불편을 순수히 수용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ris Moss  연구교수는 "불행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젊은이들 역시 나이를 많이 먹기 전에 이 점으로부터  <수용>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성격과 사회심리학(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저널에 실렸고

My Health News Daily 에 보도되었습니다.

 

당신은 과연  지난 달보다  이번 달이 더 행복하신지요? 

또는  작년보다  금년에 더 행복감을 느끼시는지요 ?

 

당신이  (자칭?) 나이 드신 분이시거나  또는 아직 젊으신 분이거나  - 확실한 사실은 또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순간이  우리 생애에 가장 행복한 순간일런지  알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  예,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