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는 2007. 2. 7. 06:20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곳, 그 시간들. . .

갈 수 없기 때문에 서글프고 아픈 마음이 되겠지요,

아파하는 마음이야 나무랄껀 아니지만 . .

추억으로 인하여 서글픈 마음이 되기 보다는

더 값진 바램이 있을텐데 . .

 

 

그건, <지금>을 더는 버리지 않고 누리고자하는 바램이기를 . .

오늘 아침 칫과에서 한시간동안이나 벌벌 떨다 온것처럼

모든 고통과 슬픔은 어언듯 지나갈 뿐,

온갖 부귀와 영화 따위도

다 지나가고 말지요

흔적없이도 떠나가고 말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은 그냥 
음과 선률에 그냥 묻혀 있기만 하여도
됩니다 . . 

할아버지가 손자이시던 그 할아버지께서 ~
살고 계시던 때가 대략  160여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13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
160여년을 대대로 호화롭고 행복하게
살던 AL  Ahmar 집안이 있었는데
그 들의 집이 ALHAMBRA  de Granada 궁전입니다. 
사람이 지어놓은 집 중에서
ALHAMBRA 궁전 만큼이나  황홀한 집은
이 땅 위에 별로 없을 성 싶습니다.
   
그러나 그 집안은 에스파냐의 Isabella 여왕에게
탄압을 받으며  �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유랑의 식구들이 되어
내내  옛집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 -
과학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우면서도 안락한
앞마당과 뒷뜨락 -
지금은  낮선 외래인들이
감탄하며  거닐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밤이 하얗게 새도록 그립고 그리운
옛 궁전의 추억이  그대는 
혹시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없으시다구요?
그럼, 당신은 아마도 인간이 아니실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