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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포 기 . . 포 기 . . . .

다음에는 2007. 4. 4. 00:04

포기하지 않고 -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뛰었지 .  .

포기를 모르고 -
전권통치자 박정희 대통령은 끝내 그 자리를 지켰었지  . . .   (?)

수십년 굳건히 누린 내 흡연의 즐거움을
이제 고만 포기해야 할까? -

아니, 흡연이거나 금연이거나  또한 선택사항이 아닐까?

사실은 <포기>와 <선택>이란,  서로 꼭 같다.
그리고 꼭 같이 어렵다.

 

포기 할 것인가,  선택할 것인가?


. .

. .

 

.
.
.포기는 선택의 뒷면이랄 수 있습니다.

. 그 어렵다는 포기 . . 
. 그러나, 포기란거  안 해본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디 있습니까 ? 

고딩때,  주영이가  

둘이 함께 주거보자고  나를 조르다가  혼자 결행을 하긴 했는데

웬일인지 실패하고 말았었지 . .    그러곤  잘 살더니만

주영이는  지난 달 회보의 동정 소식난에 보니,

이제사 어쩔수 없이 정말로 세상을  

떠나 갔단다.

 
양호는 수학천재같았지만,  가고싶던 서울공대를 포기하더라구 - !
-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하고 제복과 군령의 군인이 되어 . .
죽을 고비도 넘겨가며 급기야는 별몇개 번쩍이는
장군이 되고야  말더라구요 . . . 
 
호균은 대학을 성공하고 남들 모두 놀러다니는 시간을 포기하고  . . 
어둡고 갑갑한  호프집에 알바이트를  나갔더랫는데. . . .
드디어는,  박사호에  대학병원 수장을 지키더라구 . . . . . .
 
물론,  부득이(?)  새파랗기만한  젊은 나이에

삶을 일찌기 - , 
일찌감치  포기해 버린 사람은  무엇을 포기한 것일런지   . . . . . 
혹은,  선택하였던것인지 . . . ?
 
알 수 없지요 -  
 
남/북한 사이의  우호적관계가 과연 가능한 것이며 또한 바람직한 것일까(?)
결과  는 누가 알 수 있나요? ? 

아니,  쌍방의  이해득실이란것이 장차 - 
누가 길런지 . . 짜를런지

알 수 없습니다.
 
노무현씨는  과연  국민 열명 중 아홉명이 미워할 만큼
못난 사람이며 무능한 대통령이었을까?  . . 인가?
 . . . .
FTA  한미 무역 협정의 타결은 
망국의 협정일 것인가?   발전적 진통일까?
과연 굴욕의 협정이어서 수백만 민중이 목숨을 걸고
저지해야만  하는 것일까?
 
포기이어야 하는지 ,   선택이어야 하는지 알아내는것 조차 사실은
힘듭니다.     

 

나는 이제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 . .  .
 
오늘도  아직은 

정답을 
알 수 없습니다. 
 
빛나는 4월 -  생명이 꽃피고 움이트는  좋은 계절이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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