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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 일은 누구나 서툴다. . . .

다음에는 2007. 6. 1. 19:47

살다보면
처음하는 일이란
여러가지가 있게 마련이지만
처음 알게된 지식들이나 처음 나서서 가 보는 여행 길
처음 본 사람, 처음 먹어보는 음식 . . 처음 해보는 운전 . . 처음 불러보는 노래 . .

무엇이나 서툴고 때로는 두렵다. 물론 쉽게 실패를 경험하기도 다반사이다. . .

처음이니까 잘 모를 밖에 . . . . . .




    17세 먹은 어떤 아들이  7남매 3형제 중의 장남이었는데  그 아버님은
    42세이며 아버지형제중에는 7남매중의 막둥이셨더란다.  
    아들의 말은 아버지가 안들으시었고?
    아버지의 말씀은 그 아들도 어지간히 안 듣기던 때?
    그 어느 날 -  끊임없는 아버지의  압박과 강권에 너무나  불편해진 아들이
    아버지께  한 말씀 드린다.
    "아버지,  저에게 너무 무리한걸 많이 요구 하지 마셔요.  되지도 않을 일을 
    그렇게 까지 요구하시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아버지는 아들노릇으로 말하면 막내이셨기때문에   막내아들의 기질밖에 연습한것이 없으시죠? 
    저는 다르단 걸  알아주시기 바래요 . .  
    저는 오로지 큰 아들로만 길들여 졌거든요 . .
    그래서 아버지가 웬지 때론, 동생같이만 보이는걸요?
    아버지는  열일곱살 먹은 아들의 아버지가 서투를 수 밖에 없죠? 
    아들을 가진것도 처음이시지만 사실은 아랫 동생조차 가져 본적이 없으시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틀린것 같아요 . . 아시겠어요,  아버지- ? "
    ****************************************
    그 아버지도 사실, 처음 해보는 아버지 역이었고, 
    그 아들도 아들역을 해보기는 마찬가지로 처음이었던것을. . . !
    두사람 꼭같이 능숙하게 제 할 일을 잘할 수는 없었던것이었으리라.
    그리고  얼마 세월이 지난 후 . . 
    그 아들도 결혼을 해서 아내를 갖게 되니 -   남편역도 처음 해보게 되었고
    아들과 딸이 생기게 되므로
    딸의 아버지역도 처음이고,  아들의 아버지 역도  처음으로 하게 되었더라지요. 
    그러나  처음 하는 일이란  누구나 서툴게 마련이고  또한 서툴기때문에
    잘 못 해버리고마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지요. 
    처음에는 누구나 서투른거죠.
    그래서. . .
    처음 해보는 잘못은 보통 용서까지나 받게 마련 . . . 
    참회와 회개만 있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