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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야 . . . .

다음에는 2007. 8. 27. 22:08

사람은 무릇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던데요 . . .

 

자긍심의 뜻이 무엇인지?

국어사전을 펼쳐보기 전에 이미 아셨는지요?.. . 아시나요?

성난 뿔소처럼 사납고 용맹한- 터프한 성격의 사람이나,
부처님의 그림자 만큼이나
온순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나. . .
제각각 갖추운 자긍심의 무게나, 분량이나
어느 쪽이 더 무겁고 많을까요?

자긍심이란, 과연
힘과 용기의 받침일 것인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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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공기,  없이 우리의 생명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랑의 나눔 없이
 
행복한  삶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자긍심없이 -
 
바른 사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답니다.
 
자신의 능력과 믿음과 이상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붙들어 주는 밑 바탕이 바로  자긍심이라 부르는  자기 긍정 인가 봅니다.
 
 

 

 

 

 

 

 

 

 

 

 

 

 

 

 

 

 

 

 

 

 

 

 

 

 

 

 

 

 

 

그런데  . . . . 
 
그런데 말입니다 . . . .
 
<자긍심> 은 때때로 
 
 . . . . . . .   우리를  망쳐갑니다 .  
 
<자긍심>은  때때로,  
 
우리를 곧잘  속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봅니다.
 
그가 속삭일 때 - 
"  지금 잘 하고 있는거야 . . .  더 잘할 수없이 잘 하고 있는거야 . . . " 
 
" 당신은 옳아   -  아니,  당신이 옳은거야-"  라고.

눈이  가리우고  귀가  막히우고 있는 한은 . .   내가 가진  자만심과 자긍심의 차이를 
 
도저히 알아 낼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 믿을 것이  과연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자신의 자긍심도  자만심도
 
그냥 단순히 ,
 
철썩 - 믿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

사막의 건조함과 황량한 들판의 외로움처럼
 
물밀듯한 의심과 회의가  우리를 상실감에 빠트리고 
 
한없이 슬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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