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믿음

<빛> 과 그리고 <어두움>

다음에는 2007. 9.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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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정체가 무엇인지
도무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어둠>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이요.


빛은 파장을 가진 물질인것처럼
어둠도 물질이어야
할 것입니다.

 

<빛 없음>을  단순히 <어두움>이라고 속단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어두움이  빛을  몰아내거나- - ,   빛이 어두움을 없앤 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이요.



.

태초에
빛과 어둠이
혼돈을 걷어 내었다는
소문을 들어 보셨습니까?
 
    (*  소문 :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봄으로, 
 . . .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얻은 지식이 아니고
 . . .  . . 다른 이의 말을 듣거나 또는  글을 읽음으로  얻은 지식 전부를
. . . . . . . . . . . <소문>지식이라 해봅니다. *) 
 
빛의 밝음과  암흑의 어둠을  여전히 오고 가면서
빛과 어둠을 알지 못하노니
혼돈을 벗어나기는
여간  쉽지 않은 일이 아닐까 . . . . 두렵습니다.
 
빛은 . . .   
어두움은 . . . 

과연, 상대적으로 서로  반대 말입니까?
 
슬픔이 기쁨의 반대말은 아니며
기쁨도  슬픔의 반대말이
아닌것처럼. . . .
빛과 어두움이란,
서로가  서로를 부정하는 관계가 아니어야 할 것 입니다.

마땅히 그렇습니다.  
 
때때로 
잠자기도 잊고  먹는것도 잊은 듯이   . .
동기와 이유도 없고,   목적과 대상도 없이
슬픔과  기쁨의  오솔길을 

그대와 나의 호젓한 길을
오고가며  서성입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