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분노
참을 수 없는 깃털의 가벼움
다음에는
2007. 9. 28. 00:19
하늘은 높고 맑으니 가을이 차 오른다
오곡 백과 알알이 단단하게도 박아 수퍼마켓을 뒤덮으니
노래하고 춤을 추는 가을풍년이 어디에서 오고 ? . . . 어디로 가는지 . . .
Un Homo Ludens 의 참을 수 없는 굴욕은
견디기 힘든 잔치집의
지루함 -
.
.

Homo Ludens 는 살기위해서도 놀고 ..
놀기위해서도 살아야
1. 아니~~아니~ 음~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하늘과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같이도 반긴사랑 당명황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삼백 육십일은 하루만 못봐도 못살겠네 띠리리 띠리리 띠띠리 띠리 띠띠리 띠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2. 아니~ 음~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봄들었네 봄들었어 이강산 삼천리 봄들었네 푸른것은 버들이요 누른것은 꾀꼬리라 황금같은 꾀꼬리는 푸른 숲으로 날아들고 백설같은 흰 나비는 장다리 밭으로 날아든다 띠리리 띠리리 띠띠리 띠리 띠띠리 띠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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