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감상

가로막아도 가는 것이 세월인것을. . .

다음에는 2007. 12. 10. 21:42

갈테면  가라지 . . .

 

내사  이렇게 떠나 보낼 껄 

예전버텀. .  알았으니까 . .

丁亥 년이라던가 . . 
밝고 찬란하게 처음 만났을 때버텀 -


이렇게  떠나 보낼 껄  진즉  알고운 있었지  . .

 

달력을 덮고 이젠

작별을  준비해야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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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丁亥년을 보내며 丁亥 년이라던가? - 황금돼지랬던가? 2007년을 덮어보내며 흔적들 뒤로 하고 시간의 미련을 함께 떨구자 사연들을 묶고 풀고 또는 호주머니에 넣어챙기고 2007년이 바삐 지나가고 있네 기억의 저편인가, 세월의 저편인가 . . 알 수없는 미래의 과거속으로 세속世俗울 얽어놓는 수많은 그리움과 보고픈 인연들 멀어지는 기억으로 어설프게 슬픈 미소를 짓지않나 아래아래 밑으로만 추락하던 낙엽이 더 이상 숨을 곳없어 속절없이 팽개쳐지고도 초연함을 아직도 깨우치지 못하였을까 그대여 - 生의 발자국 무게를 온몸에 느끼며 포도주 한잔 그 의미를 알건, 모르건 - 작은 바람에도 계절을 탓하며 우리끼리만 어울려 보고 싶지 않은가 . . . . . 그래서 말이네 - p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