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감상
칭찬 받는 건 축복이죠- 그럼 칭찬해주는건 뭐겠습니까?
다음에는
2008. 1. 6. 05:20
와우 ~ , 이엉저나 ~
너 대단 하다 . .
어찌 그리 살 수가 있었더냐 . .
22년 전, 한 해 가 바뀌던 즈음에
저에게 주신 칭찬 아닌 칭찬같은 찬사의 한 마디- 있었습니다 . .
이야 야 ~ 너 참 대단 하다 . .
대 단 하였다 .
네가 이룬 일은 대단 한 것이여 ~
.
.
벌써 그끄저께 쯤 된 일 같기만 합니다. .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새록 새록 기억에 남은 그 말씀 한마디가 가슴저미게 고맙게만 느껴 집니다. 대수롭지도 않았고 별로 어렵게 느끼지도 않았지만 수삼년 무던히 참고 참으며 지낸 세월시간을 참을성으로 좋게 보아 주시고 던지듯이 들려준 그 분의 말씀이었습니다. . . . . 아프고 괴롭고 슬프고 ~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든 적도 없진 않았지만 . . . 눈감으면 잠이 들고 팔을 들면 물건을 옮기며 발걸음 내딛으면 움직일수도 있었던것을 내 딴에 - 별로 어렵지도 않았던겁니다. 그러나 잠깐 지나쳐도 될 껄, 칭찬 할 수도 있었던가 봅니다. 수고 했다 - 장하다. . 참 잘한 것이란다. 그렇게 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란다. 훌륭하다. - 고 칭찬 하는 것은 말로 베풀수 있는 것중에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새해에도 서로 서로에게 많은 칭찬으로 축복을 나누며 혹시 주저 앉아 일어서기 힘들 때에라도 용기를 갖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누리는 한 해 - 2008년이 되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