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수 쥔장(?)이면서 체력적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아직도 돈을 벌고 있어,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가 없네요. 그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만, 그게 저의 현실입니다. 제 고향 여수를 좋다고 말하는 데 자신이 없었습니다만,,,여행이 아니라 가성비 높은 노후의 일상을 위한다면 제주보다는 훨 낫습니다. 육지의 끝 전라선의 끝, 서울까지 버스는 3시간 40분 정도이고 야간우등버스까지 있어 아무 때나 터미날로 가면 버스를 타고 떠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인천국제공항으로 바로가는 고속버스도 있고요. 비행장, KTX도 있습니다. 여수는 현재 관광지로 급부상하여 구도심이 무척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나 구도심이 아닌 곳, 경주애인님 사실 예정인 돌산이나 듀크님 사시는 쪽은 도심을 벗어난 한적하고 쾌적한 곳입니다. 여수도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새로 짓는 아파트 들이 오르면서 오래된 낡은 아파트도 동반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여수의 가장 좋은 점은 텃세가 없다는 점일 겁니다. 누구나 와서 살아도 금방 친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라도 임에도 사투리가 그리 심하지않은 것처럼 지역적 배타성이 별로 없는 지역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여성복매장에서 만나게 되는 고객들 중에 서울분들이 많이 은퇴하여 여수에 와 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출처 : 역이민
글쓴이 : 은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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