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감상

아무도 나를 찾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음에는 2008. 6. 16. 23:48

 

아무도 날 찾는이 없노라 -

산장에서 노래하던 가수가

있었습니다

권혜경 여사(1930- 2008) -  맞습니다.

 

누구도  이해 받고 이해 될 사람을 만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부모형제는 물론,  부부사이에서까지  서로 충분히 이해되고 소통된다는 것은 

어려운 노릇입니다.

그렇다면  --  ?   호반의 벤치로 스스로 나가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옳습니다.

 

호반으로  찾아나서야 합니다. . 

호반으로 나가기위해서  . .

 

이제나저제나 준비되어야 합니다.

 

* 추후 소식 :  호반에 가서 만난 사람도 아니었답니다. . 

   결론은  그런 사람이란 ?  이세상엔 없습니다. 

   포기 하는게 마땅합니다.

   시험하고 싶다면. .  내가  누군가를 이해 해주는 사람이 되어 보려고  한 번 시도 하겠습니다.*

 

 

  ♣ ♬ 호반의 벤치 / 권혜경 ♬



       
           
             호반의벤취    (1963년 발표)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신문을 보실까 그림을 그리실까 
      호반의 벤치로 가 봐야겠네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갸름한 얼굴일까 도툼한 얼굴일까 
      호반의 벤치로 가 봐야겠네


      =========================

      ▒ '산장의 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권혜경씨
      (본명 권오명)가 25일 오후 1시5분 지병으로 별세.
      강원도 삼척 출생인 권씨는 1956년 당시
      서울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3기로 발탁됐고,57년 음반 데뷔곡인
      '산장의 여인'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25일 77세로 별세한 원로가수 권혜경 만큼
      '가사의 굴레'에
      힘겨워했던 가수가 또 있을까?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 - -  
       살 다 가 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