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는 시계가 있지만 . . .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
인도의 한 노인이 굉장히 바쁜 백인 사업가에게 한 말이랍니다.
우리가 삶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는 말입니다.
또한
시간에 대한 물질적인 이해와 정신적인 이해가 얼마나 크게 대립하고 있는지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 .
우리들은 측량할 수 있는 시간에 지나치게 구속되어 있습니다.
놓치지 않고 달력을 확인해야 하며 . . 끊임없이 시계를 보며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야 합니다..
약속 시간은 나도 너도 그리고 모든이가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
가히, 계산되는 시간은 폭군이라 할 수있으며
우리의 행동/행위를 강박하는 시간은
폭력이라 할 만 합니다 .
그리하여 -
옛적 지혜의 책에는 이렇게 쓰여졌더랍니다 . .
하늘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태어날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긴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지을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기뻐 뛸 때가 있다 . . . (코헬 3,1 - 4 )
"인간은 준비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면서 모든 시간을 보낸다. 다 보내고 만다.
기어이는, 아무 준비도 없이 다음 생을 맞이 하려고 . . . " ( 티베트의 현자 드라크파 갈젤 曰')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을 누리는 대신,
오직 앞날을 준비하기만 합니다. " 삶은 이미 매 순간 계속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 "
순간에 충실한 사람은 "지금 이미"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정신적- 심리적 에너지를 과거나 미래를 위해서만 이용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모두 분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오늘의 문제를 대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자신의 상처입은 과거를 분석하는 일에만 매달립니다.
그들은 결코 현재의 삶에 나오지 못합니다.
또 어떤 일들은 좋은 계획을 가지고 미래에 편안히 그리고 즐겁게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준비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완성되지 못한 계획들 주위만을 늘 맴돌 뿐입니다.
그들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내적인 기쁨에 결코 이르지 못합니다. .
완전한 삶의 조건(?)을
하루 빨리 이뤄내겠다는 강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
시간이 주는 억압은 삶을 방해할 뿐이며 . . . 해악입니다.
삶은 이미 매 순간 현존합니다 .
삶은 이미 내 발 앞에 놓여 있으며 나는 그것을 밟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
기나긴 준비도 필요 없으며 기적같은 행운수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의식을 가지고 첫 걸음을 옮기면 ,, 다음 걸음은 이미 삶으로 향합니다 .
완전히 순간에 사는 사람은 유한한 시간과 " 영원함"이 일치한다는것을 -
'여기에서 지금' 느낄수 있게 됩니다.
영원함이 그의 시간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는 '영원한 삶' 즉 '다음 삶'을 함께 느낍니다 . .
그는 죽음 조차 자신의 삶 안으로 들여 옴을 압니다 . .
그에게 죽음은,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미래의 어떤 것이 아니라
순간을 살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 초대해야 하는 것이 됩니다. .
누구나 . . 이 세상 하직하며 떠나는 순간은 모두 그 어떤 " 지금 ' 일 것이
명백하며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 이렇게 노래할 수 있으리라 . .
"하늘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으며.
모든 일에는 때가 있기는 한데 -
그것은 모두 <지금>을 의미하며 포함하였으리 . . .
태어날 때가 지금이며 죽을 때가 지금이다. . .
심을 때가 지금이며 심긴 것을 뽑을 때가 또한 지금이다.
죽을 때가 지금이고 삶의 때가 지금이며
부술 때가 지금이고 지을 때가 지금이다.
울 때가 지금이고 웃을 때가 또한 지금이며
슬퍼할 때도 지금있고 기뻐 뛸 때도 지금에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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