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저렇죠? "
"한국이 싫어요 - "
주변어디에서나 수군수군 이야기들 합니다 .. 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국에 가려합니다 .. (가서 살 겁니다.)
외국에 사는 오랜동안 친구와 사촌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 .
"왜 외국에서 삽니까? 이제 고만 돌아오세요!"
들은 척도 아니하고 44년 햇수를 살았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 주위로부터 다시 질문을 받습니다 . .
"왜 돌아가려 합니까? 거기 가서, 살기 힘들어요"
그러나 이제는 한국에 돌아갈겁니다 . . 돌아가서 살기를 원합니다 . .
생각수록 한국사회의 몇가지는 언쨚습니다 슬픔니다. 함께하기 싫은 중쯩병자의 증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병이 치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
무엇을 어떻게 해야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
누구를 탓해야 할까요? 무엇을 배척하고 패대기쳐야 할까요 ?
이승만을? 박정희를? 친일파를 ? 김일성부자손 3세대를? 주사파를 ? 종북파를? . .? 아닌듯합니다 .
방향은 어림해서 비슷하되 헛일입니다. . 남의 다리 긁기이며 엉뚱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헛빵인듯 합니다.
한국이 치료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처방이라면 - ? !
'아킬레스의 건' 처럼 직빵 될 수있는 처방책을 감히 아래 세가지로 (제나름) 정리해 봅니다...
. . . 감히 - !! 말입니다만.
부수고 벗어던져야할 것들 그 핵심은 저를 위한 처방에 해당됩니다.
<내가 가진 - 봉건적 안이함>
<내가가진 - 못살고 힘없는 이들에 대한 정신적 억압>
<내가가진 - 기필코 쟁취하겠다는 물질적 경쟁심> 입니다.
공자님 부처님 예수님께 불손하지 않겠습니다 그분들의 선각자적 모범과 가르침을 존경하오며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종교생활에는 특히 반발적 관심이 있습니다. .
제 본의가 와전된다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
아래 처방전 3개 :
1- 종교 : 신앙생활에 몰입하지않겠습니다.
종교를 갖는 것은 나쁘지 않으며 믿음을 새기고 열심히 따르고자 하는 것은 바람직한 삶의 수단입니다.
-절대 좋은 일입니다.
단, 교회 (공동체) 생활에 너무 열성이거나 몰입하거나 참여하지 마셔요..그곳에는 허상이 있을뿐입니다.
교회핵심세력에는 거리를 두고 신앙의 의리를 지켜가기만을, 바랍니다 . .
2 - 선의와 정을 가지고 베풀며 삽니다...
단, 흰봉투 돌리는 것은 - 절제하거나 /되도록 삼가하겠습니다 .. 흰봉투 받기사양하고 주지도 않기를 ..
자선을 권고하기 / 자선에 참여하기/ 도움을 위한 모금하기 참여하되 또한 지극히 조심히 합니다.
* 설날 세뱃돈 주기에도 삼가거나,조심합니다. 교육과 교양을 함께 주어야 할 필요 꼭 있습니다...
윗사람을 존경하되 아부하지 않겠습니다
함부로 한턱내지 않겠습니다 ..
여행비 협조, 관혼상제 경조비 관행을 대폭 축소하거나 생략합니다. ..
3 - 한국 테레비의 프로 특히, 악소리나는 드라마는 적나나한 악 입니다 ..
뉴스보도- 연예프로 일부- 문화프로, 음식과 취미,
상식떠벌리기프로 또한 사회의 폐악을 키우는 백여우같은 악의 축입니다 . .
되도록이면 시청하지 않겠습니다 ..
사노라니 어차피 ---
혹시, 보는 만큼 보고 마주치고 하더라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냉정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나 자신의 주관을 따로 찾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죽치고 드라마를 보는 우리집 리빙룸에서는 - 슬그머니 돌아서거나, 때로는 박차고 - 일어나 나갑니다 . .
‘남성’을 위한 도덕, ‘어른’을 위한 도덕,‘기득권자’를 위한 도덕, 심지어 ‘주검’을 위한 도덕,
사농공상으로 비롯되어온 신분사회를 조장하는 도덕 , 토론 부재를 낳는 가부장적 독재의식,
권위와 위선을 부추기는 군자의 논리,
협잡을 부르는 혈연적 폐쇄성과 그로 인한 분열 본질, 여성차별을 부르는 남성 우월 의식,
스승의 권위 강조로 인한 창의성 말살 교육의 문제점 등이 오늘날 -
우리들 삶의 공간에 필요한 ‘투명성과 평등’, ‘번득이는 창의력’, ‘맑은 생명들’과는
너무 동떨어진 것이 되고 있는것 아닐까요?
유교의 폐해를 악착히 비판하고 기독교의 멸망을 고대하 듯 시늉되었으나 다시 생각해 보시기 부탁드립니다.
병든 우리 사회의 문제점 개선에 대하여 치료를 위한 스스로의 고육책-
제언이라고 용감히 써 보았습니다.
즐겁고 ~ 보람이 함께 하는 좋은 휴식의 추석 명절이 되시옵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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