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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우스개 한마당^^> 아들 키워봤자 말짱 헛일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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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워봤자 말짱 헛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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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푸짐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너무 많이 차린 밥상 앞에서 행여 자식들의 마음이 헤퍼질까봐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며 자라면서 고생고생 끝에 우리 가족이 이렇게까지 살게 됐는지를 애기해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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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렸을 땐 말야, 요런 계란 하나 먹어 보지도 못하고 간▶장에 밥 말아 .. 물부어 먹기가 일쑤였다… 등등,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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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말을 들은 아들 놈 대답이 기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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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 때에 비하믄 - , 우리랑 사니까 좋지?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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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아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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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낳을 땐 1촌 쯤,
대학 가면 4촌 쯤,
군대 다녀오면 8촌 정도,
결혼하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그래도, 동포,
이민가면 . . . .아예 해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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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춘기가 되면. . 남남,
군대 가면 . . . . . 손님,
장가 가면 . . . . . . .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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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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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가시킨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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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큰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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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 평생 끼고 살아야 한다네. ㅠㅠ)
6.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아들이 셋이면 . . . . . . . . . . ? 노 메달
▶ㄸ
7.
3대 정신 나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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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내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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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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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여행가지,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집에서 설거지,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가지 ..
아들 둘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이집 저집 오고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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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저,
미우나 고우나 울 영감, 울 마누라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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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울음
새타령 - 김세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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