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 .
사실은 사랑의 노래라고 해야 합니다.
- 사랑은 어떠 어떤 것이노라 고 갈치지 말아 줘요 . .
이제껏 반평생(?) 동안 ~
많은 사람들을 여자칭구들 비스므리 . . 애인 비스므리 . . 알고 지내긴 했지만도 . . .
4학년 6반 시절 . .
내 짝궁이었던 보윤이와 세원이를 결코 잊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 .
'" 엉 엉 ~ 보고 시퍼라 몇 십년동안이나 보고 싶어라 ~"
사실은 이 두사람 중에 한 사람이 저의 첫사랑이라 하겠는데 . . .
두사람 이름을 다 쓴것은 - 왜 인지 짐작하시어요? . .
잊혀지지 않고 보고싶고 한번 만이라도 정말 보고 싶은 그런 그리움의 사람인데 . . .
지금이야, 누군가의 마눌이 되었건. . 몇손주의 할머니가 됬건 . . 어디서 어떻게 살았건
상관없이
현상금을 걸고라도 한번 쯤 보고 싶네요 . . 누가 도와 줄 사람이 혹시 있으려는지? . .
둘 중에 한 사람 이름만 쓰면 . . 이름 안 쓰인 사람이 나를 혼 낼 거라 생각이 듭니다.. 둘중 한사람을 제외할 수 없는 두려움으로
둘 다 쓴 겁니다 . .
그 때도 한 사람한테만 잘했다간 혼이 났었으니까요
자초지종이 이렀습니다 ****************************************
그 때 저희 담임 선생님 - 확실히 기억합니다. . <이 강주 여선생님>
짐작컨대, 20대 초반 - 스물 둘 또는 셋- 그리고 미혼
새촘하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예뻣습니다. .
이 강주 샌님. . . . ( 성생님이 진짜 첫사랑아닝가 싶기도 하는데 . . ? ?)
그런데 강주 선생님이 참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이제 열 살 정도 . . 이제 곧 사춘기 십대를 시작 할 쯤 아닙니까-
옆짝궁을 일년 내내 고정 시키는 것이 안 좋을 것이라 생각하시고 . .
한 주는 1 분단(남) 과 3분단(여)이- 짝이되어 앉고
2분단(남)은 4분단(여)과 짝이 되는데 . . 이게 남녀가 짝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일주뒤 - 그 다음 주는 3 분단과 4분단이 자리를 바꿔 앉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주는
박 보윤과 짝이 되고 . . 또 한주는 오 세원과 짝이 되어
4학년 6반 일년을 보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 .
그런데 .. 결과적으로 저는 한 주는 지옥인거만 같았고 . . ㅎㅎ
다른 짝을 만나게 되는 그 다음주는 완전 천당인 거였습니다.
누가 지옥이고 누가 천당 짝인지는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 . 이름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 .
두 마리 소중에서 어느 소가 일을 잘해요? 하고 물으면 . . 소가 않 듣도록
귓 속말로 속삭였단 사람있쟌습니까 . . 한 사람이 서운할것이고 - 또
얼마나 실망하겠노? - 양해 하시고 용서해 주시기를 . .
그러나 은연 중에라도 .. 싫어함 과 좋아함이 드러나지 않았겠습니까?
예쁜 짝궁에겐 책가방도 들어주고 맛있는것도 숨겼다 주고 무어든지 챙겨주고
않 했겠습니까?
좋아하는 본색은 숨길 수 가 없는 거였습니다. .
내가 서운하게 하는 걸 느낀 떨떠름 짝꿍이는 노상 내게 짜증내며 ?? 자기가 무슨 조강치처라구?
공갈 협박을 하곤 했습니다. .
"나 한테는 너 ? 왜 그렇게 하니? 제 한 테는, 이것두 다 해줬짠니? 너, 그렇게 하믄 우리 오빠한테 일러서
너 혼나게 할 거당 ~~ !!! "
참 . . 난처하였더랬습니다.
그 오빠 란 분이 제겐 좀 발언권이 있는 사람이었거든뇨 . . 제가 난처해서 . . 얼릉 시늉만이라도 억지로
잘 해 주려고 하긴 했지요 . . 처량하고 불쌍 했습니다 . .
그러나 . . 댕기머리 착한 짝궁이 내 곁을 돌아 오는 다음주가 있기 때문에 . .
그딴 굴욕은 암것도 아니었습니다.
참고 참고 그녀를 만나는 다음주를 위해 살 아 갈 수 가 있었던 겁니다. .
아 오 세원 . . 아 박 보윤. . .
아 박 보윤. . 아 오 세원 . . . . 보고 싶 퍼 라 . .
* 퀴즈I : 나의 예쁜 짝궁이 이상 두 사람중 - 누구인가를 ? 알아 마추실 분 -
더 이상 힌트없이 단숨에 마추는 사람 저녁 한번 잘 쏘아 드립니다.
( 이거 아니면 저건데 . . 50 % 아닙니까 . . 열사람 중 . . 다섯은 마추것꾼)
* 퀴즈 II :
현상금을 걸겠습니다 0 0 0 이 여러개 붙은 현금을 진짜 드림 :
두 사람을 혹시 알거나 찾아서 만나게 해 주시는 분에게 . .
(참고- 저는 9월 에 입경하여 중국 다녀 왔다가 . . 2주 정도머물게 됩니다.)
****** 한 사람은 왜 그런지 싫더라구요 . . . 또 다른 사람은 무한히 무한히 좋기만 하엿더라구요 . . 웬 조화입니까?
참 - 알 수 없는 화학 반응이었습니다 . .
-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 Maggie
Displaying the charms to the breez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chestnut blooms gleamed through the glade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golden-robed daffodils shone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breez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transports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Our dreams they have never come true
Maggie our hopes they were never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가랑잎 - 에보니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 훗날 또다시 만날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세월이 가며는 잊을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함께 울었네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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