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비호· 애와증/나의 기쁨, 슬픔

이천구년 아 ~ 안녕 ..

다음에는 2009. 12. 30. 06:45

 

이년이

 

떠나는 군요 

그리고  새년이 오고있군요

새년 방갑다고 떠날 년을 미워할 수는 없어요 . .

매정하게  떠나는 년이라해서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것이지요 . .

 

눈에 흐르는 눈물만이  눈물이 다 ~ ~   아니라데요 . .

눈물은 어디에나 흐르고 있다데요 . .

보이거나-  뵈지도 않거나..

이미 사라져 없거나 . .

눈앞에 여전히

있거나 . .

세상 만사 모든것에

눈물은 다 ~ ~  흐르고 있다데요 . .

 

외로움처럼 . .

           아픔처럼 . .  

즐거움처럼 . .

           기쁨처럼 . .

 눈물은 우리 마음 적시고 고여 마침내 흐른다데요 . .

 

고상함속에서 . .  천박함 속에서 . . 

거룩함 속에서도 . .

죄와 불순과 부정함 속에서래도 . .

 

이제, 우리들은 - 2010 년을 마지하게 되었답니다 . .

지구가 아프고 . . 세상이 아프고

왼통 혼란과 환난중이래도

새해는 희망과 성취로 

가득한 축복의 해가

될 것이라 믿어

바라옵니다

 

나의 사랑하는 동무들- 형제자매들께도 

두루두루 이웃들과 모두 함께

만복이 깃드는 한해가 

되시옵기

 

 2010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몽창 쏟고 깨지고 부서진 술병들 - 공짜 술이었나 . . 한해동안 내가 마시고 던진거만 같아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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