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결혼하는 조카에게 2008년 10월 11일 - 토요일, 토요일이면. . 더 바쁜 사람도 있고 . . 덜 바쁜 사람도 있는 법인데요 . . 오늘은 정은이 결혼의 날이로군요 . . 그럼 누가 가장 긴장하고 기쁨에 담뿍할 날일런지요 . . 정은이 결혼이라니까 . . 축하하는 마음으로 불현- 생각나는 덕담 하나 해 볼 까 합니다. . 옛날 옛적이던가요..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10.13
광우병 원인이 밝혀지다 - 개선대책도 실행중 미국소 광우병의 원인이 드디어 밝혀졌다니까 . . . 촛불은 이젠 고만 끄야긋지 ~ ^^ ▶ 한국에서의 촛불시위에 놀란 미국의 어느 여기자가 미국 서부, 수만 마리 소를 키우는 큰 목장으로 나가 그곳 목장 주인을 취재했다. ▶ 여기자 : 그렇게 많은 소를 겪어봤으니 광우병의 원인이 뭔지, 뭐 짐작 가는 ..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6.25
보잘없는 이곳에 발걸음 주신 님들께 잔뜩 흐린 잿빛 하늘이 무섭지요 어제의 맑고 고운 그 하늘이 오늘은 없어요 밝은 웃음으로 한껏 퍼져오르던 그 즐거움도 없어져요 오늘은 다들- 내 곁에 안보이네요 - ? 어디로들 떠나 갔을까? . . . 날씨는 믿을 수 없는것인가 봅니다 건강도 기쁨도 믿을 수 없어요 행운도 . . 즐거움도 . . 우리를 속이..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6.23
불행의 때가 가장 행복한 때 일 수도 있단다 오월이 가고있네 다움, 을 싫어 하게 되었나 보구나. 다움을 미워하게 되었나 보구나. 네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도 안되는 다움이니까 -싫어 진것이겠다. 무리한 것도 아닌 당연한 기대치에도 미달하기 때문에 . . <다움>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이구나. 알겠..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5.28
세상에 많은 시누이, 시어머님께 아들의 부인을 . . 자기 딸 이라 착각하거나. . 딸의 남편은 . . . 자기 아들 쯤이라 착각하는 수가 있답니다. 우스개 말로 이런사람을 바보라고 부릅니다만. 그러나- 생각이 자유인것처럼 . . 착각도 자유에 해당됩니다만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 . 자신도 불행, 주위사람들도 불행입니다. 그렇지 않기..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5.21
왕비의 슬픈 이야기 종로구, 25일부터 숭인공원서 첫 추모제 여고생 왕후 뽑고 영월선 진혼무 행사도 1453년, 조선의 판돈영부사 송현수의 13살 딸은 왕비로 간택됐다. 배필은 앳된 왕비보다도 한살이 더 어린 단종이었다. 그러나 어린 왕은 무기력했고, 국가의 실권은 국왕의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있었다. 조선의 열번째 왕..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4.23
사는 모습 제각각 다를지라도 아프리카 들녘의 왕 사자무리처럼- 사슴무리처럼- 야생말처럼 . . 온갖 산야의 동물 또는 산새들처럼 - 이름모를 산모퉁이 산꽃들 처럼. . 졸졸 흐르는 개올물 아니면 너른 강, 가이없는 바다속의 살이들처럼. . 사는모습 제각각 다를지라도 . . 모두가 나귀되어 나귀되어 눈망울 붉이며 살고 있는 것은 .. 그룹명/나의 편지 I 2008.03.19
쥐띠여인처럼 다가오는 새해 2008년에는- **가는 해(丁亥年)~ 오는 해(戊子年)..*^^* ♡* 새해를 위한 덕담 *♡ 밝아오는 새해에는 모든일에 차근차근히 해야 합니다. . 밥 먹을 땐, 우선 밥 한술 뜨고 심각하거나 슬픈 일의 생각은 아예근접도 못하도록 던져 버리고 차분하게 반찬 한조각도 뜨고 즐건 맘으로 꼭 꼭 씹어먹을 줄 알아야합니다 적당.. 그룹명/나의 편지 I 2007.12.31
바 다 야 , 바다 바다 야, 하루 종일 - <바 다> 만 생각하고 있단다. 내가 작은 우주라면 바다는 훨씬 큰 우주가 아닐런지 . . . 가끔씩 달려가 보곤 하지만, 바 다는? 정말, 잘 알 수 없는 죄끄만 우주. 물건을 팔면서도, 물건을 사면서도 온통 바다 만을 생각한다 출렁이며 파도를 밀며 . . . 언제나 나를 덮치듯 다가오.. 그룹명/나의 편지 I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