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떠나실건가요? 풀잎 끝에 맺혀 진 이슬 방울 같이 . . 당신은 오늘 여기에 머무시다가 언제 이곳을 떠나실건가요 . . ? 언제 먼길 떠나가실 건가요 . . . 아주 오래 전이었죠 . . 오래오래 전에 즐겨부르고 지금도 여적 내 가슴 속에 남아있는 오랜 성가에 이런 노래가 있어요 . . (아하 ~ 가톨릭 성가집 27번) "풀잎 끝에 맺..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1.05.16
'공''공' ( 0 0 ) 을 기다리며/일본지진 망하려나? - 어디엔가로 피신하여햐 하는 <센다이> 의 한 가족- 오늘도 기다린다 . . 어제처럼도 그제 처럼도 망연히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오지않을 그이라면 차라리 던지고 돌아서 버릴 것을 앞만 보고 걸어 나가 버릴 것을 밥먹고 나면 이제 오려나 손씻고 돌아서면 저제나 오려는가 잊은 듯 ..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1.02.23
아 - 지금부터 열시간 지금부터 열시간이다. 어쩌면 한 시간 만큼이나 빨리 - 휘따닥 지나 버릴 수도 있다 . 아니면, 한 십년이십년 만큼 쯤 - 오랜듯이 생각에만 머물러 꿈지럭대고 지루할 수도 있다 . . 아아 . . 그러나 지금부터 단 열 시간- 열시간 뿐이다 . . 아하 . .? 또는 열시간을 내 스스로 다 쓸수 없을 수도있으며 모두..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1.02.13
J 에게 님이 살고 계시는 그 곳도 . . 이곳처럼 한창 가을을 느끼시나요 . . ? 처절하게 느낄만큼의 - 엄청난 가로수 낙엽이 뒹굴어대지 않는가요 . . 공연히- 아무에도 미움없는 공연한 - 발길질로 마음을 달래어 봅니다만 . . . 오늘은 마음이 더 아프네요 . . 떠나는 계절도 나를 져 버리고 ..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11.19
11월 - 죽음을 묵상하며 It is the Day .. the day that I am dying . If the sun is up in the sky, that must be happened before sunset, if the sun is already down, that must be done by before rising back. This is the day . . I am dying on any day - <today> as a day I have that I've ever owned. 2010 11 11 ㅡ 찰나 生 찰나 死 ㅡ 길어야 백년, 숨 한번 몰아쉬면 홀연히 지고 마는 우리네 인생..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11.13
근심걱정은 훌훌 털고 살기로 해요 . . ㅎㅎ 얼마나 오랬동안 이곳에 머무실건가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예언은 퇴색하였으나 갑작스런 혜성의 충돌이나.. 히말라야가 온통 뒤덮이는 엄청난 파괴력의 쓰나미의 가능성은 여전히 외면할 수 없다. 인류 종말의 기회는 엄연한 현실이다. 다음주에 있을 야구시합도 신나는 현실이고, ..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06.29
오늘은 변해야 한다 . . 내일아닌 오늘 Le Moulin de la Galette / 1876년 작 몽마르트르에 있는 서민적인 야외 무도장에서 초여름의 햇빛이 나무 사이를 비추고 있다. 무리를 이룬 수많은 남녀의 어우름춤과 이야기나누는 모습들이 정겹다. 시대가 다르고 관심사가 다른 무리들이어서 낯설어 할 이유는 없으니 . . 미워하거나 샘낼 이유도 없다. 르..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02.11
잘 늙는 지혜- 늙을망정 낡지 말자 .bbs_contents p{margin:0px;} .bbs_contents p{margin:0px;}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02.05
루까바롬이 어느덧 한돐이 되고 . . 이 아기 - 이름은. . 루까 바롬 춀리 생일은 2009년 2월 22일 - 보스톤 출생 예뻐해주고 . . 사랑해주는 사람들 틈에서만 자라고 있는듯 . . 모두가 나를 꼭 닮았다고 우기니까 그런가 ?? 나도, 어렸을때 외할아버님을 닮았단 소리를 듣긴 했지만 어째서 아가가 영감탱 하래비를 닮을 수 있..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10.01.24
그대는 나를 모순덩어리라고 하시오나 이것도 저것도 나 아니죠 - 당신들이 나를 애매한 이중 인격자로 여긴다면 - 좋습니다. 나는 애매한 사람이죠. 나는 이중 인격자 허지만 단지 입술만 그러하답니다. 내 영혼은 단순하며 오로지 하나밖에 알지 못하답니다. 나의 이중 인격은 아무것도 잡지 않고 알아내지도 않는것. 무슨 뜻.. 호, 비호· 애와증/추억들 . . 2009.09.06